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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GLIWAㆍITIV AI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타이밍 검증 분야 인재 양성 위해 맞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GLIWA(이하 글리바), ITIV AI(이하 아이티브에이아이)와 지난 6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 404호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타이밍 검증 분야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글리바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Cristian Garzon과 트레이닝 및 코칭 이사인 Christian Wenzel-Benner, 아이티브에이아이의 전동욱 대표, 윤재성 팀장, 윤나라 과장, 국민대학교 손진식 산학협력단장, 이상호 산학협력부단장,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 자동차IT융합학과 김종찬 교수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교육 목적의 T1 TIMING SUITE 라이선스의 지원 △교육 목적 라이선스 활용을 위한 기술적ㆍ교육적 지원 △정보 및 자원의 적극적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2003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리바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분석, 최적화 및 검증을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OEM)와 1차 협력업체(Tier-1)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20년 국내에서 설립된 아이티브에이아이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및 산업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리바의 T1 TIMING SUITE 교육용 라이선스가 국민대학교에 제공되며, 아이티브에이아이는 이에 대한 기술적ㆍ교육적 지원을 담당한다. 국민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한층 전문화된 자동차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리바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인 Cristian Garzon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Real-Time 환경에서 동작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에 필수적인 임베디드 타이밍 검증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국민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글리바는 교육과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손진식 산학협력단장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리바와 아이티브에이아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대학의 교육 품질을 높이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세 기관의 상호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티브에이아이 전동욱 대표 또한 “자동차 산업은 한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분야로, 이번 협약이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