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웅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13학번

스페인 University of Burgos 교환학생

내가 교환학생으로 가게 된 부르고스 대학은 카스티야 이 레온(Castilla y Leon) 주의 ‘부르고스’ 시에 있다.
나는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겨울방학부터 영어공부에 주력했다. 덕분에 지금 영어 수업에 큰 지장은 없다. 부르고스 대학은 물론, 그 지역까지 자세히 조사했다. 부르고스 대학에 다녀온 선배를 통해 상세한 자료도 수집했다. 그 결과, 부르고스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부르고스는 꽤 깊은 전통을 간직한 지역이다. 그래서 그럴까. 이곳 주민들은 다른 스페인 지역과 달리 표준 스페인어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스페인어를 배우기에 아주 적절한 지역이었다. 특히 이곳은 타 지역에 비해 물가가 낮다. 교환학생들이 생활하기 아주 좋다.

출처: https://webzine.kookmin.ac.kr/webzine.php?syear=2015&svolume=3&mcode=3&scode=1

박효연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14학번

벨기에 Artevelde University College Ghent 교환학생

경남 김해가 고향인 덕분에 해외는커녕 서울도 제대로 돌아다닌 적 없었지만, 어릴 적 나의 막연한 꿈은 세계 일주였다.
책상 앞에 붙어 있던 세계지도의 영향이 컸다. 지도에는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스핑크스 등 전 세계의 랜드마크가 그려져 있었다.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세계지도를 바라보며 언젠가 실제로 가고 말겠다는 다짐을 거듭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 국민대학교로 진학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그 꿈을 잊고 지냈다. 입학 초기 대학생으로서 오춘기(?)를 겪고, 가장 바빴던 2학년 생활까지 마쳤을 때 나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시 생각해봤다. 떠오른 것은 세계 일주를 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이었다. 두 번 고민하지 않고 교환학생을 준비했다. 목표는 다양한 곳을 여행할 수 있는 유럽이었다. 그렇게 떠난 곳이 벨기에 겐트라는 도시였다. 6개월의 교환학생 기간에 나는 다양한 여행지를 다니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출처: https://webzine.kookmin.ac.kr/webzine.php?syear=2015&svolume=3&mcode=3&scode=1

오승준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11학번

카자흐스탄 KIMEP University 교환학생

내 전공은 러시아학이다. 러시아학은 러시아 및 CIS(1991년까지 소련 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들)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분야이다.
이러한 전공의 특수성 때문에 나는 입학할 때부터 막연하게 러시아로 교환학생을 다녀와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교환학생 원서를 제출할 시기가 되자 내 스스로 왜 러시아를 가야하는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기 위해 러시아로 가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국제교육원에서 배포한 소책자를 읽어보게 되었고 한 대학이 눈에 들어왔다. 이 대학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이 다닌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식 교육을 도입한 카자흐스탄의 키맵(KIMEP)대학교를 그렇게 알게 되었다.

출처: https://webzine.kookmin.ac.kr/webzine.php?syear=2016&svolume=2&mcode=15&scode=1

윤세화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13학번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 교환학생

미국 중서부에 있는 University of Wisconsin, Oshkosh로 2015년 2학기 교환학생을 지냈다.
정확히 말하면 교환학생 기간만 약 4개월.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복합적이었다. 2년 반 동안 대학생활을 쉼 없이 바쁘게 보낸 것에 대한 도피이자 보상이었으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탐험심도 한 몫 하였다.

캐나다로 교환학생을 다녀 온 뒤 성장한 언니의 모습을 보고 교환학생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영어도 유창하게 말하고 싶었다. 이렇게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교환학생이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자, 경험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미국 교환학생’ 경험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출처: https://webzine.kookmin.ac.kr/webzine.php?syear=2015&svolume=6&mcode=3&scode=1

이상혁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09학번

체코 Brno University of Technology 교환학생

나는 중학생 때 자동차 공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자동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나의 강판이 프레스와 조립, 도장 등의 공정을 거쳐 자동차로 완성되는 과정이 마치 예술처럼 느껴졌다. 그러다 제조 공정을 직접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대학생이 되면 세계의 자동차 공장을 직접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어릴 적 자동차 제조 공정에 대해 느꼈던 흥미는 자동차공학을 전공하도록 나를 이끌었다. 세계의 자동차 공장을 직접 가볼 수 있는 때가 오자 나는 여러 방안을 찾다가 교환학생으로 유럽에 머물기로 했다. 자동차 공장 방문뿐 아니라 각 국의 자동차 문화도 엿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신입생이었던 내게 교환학생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교환학생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 어학성적과 정보조차 갖추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자니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휴학을 결심하고 1년간 준비를 했다.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은 역시 돈이었다. 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해 1000여 만원을 모을 수 있었다. 은행의 퇴근시간이 철저한 덕분에 어학공부나 교환학생 준비를 계획적으로 할 수 있었다. 보수도 일반 아르바이트보다 많았다. 이렇게 1년간의 준비 끝에 나는 체코의 Brno University of Technology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었다.

출처: https://webzine.kookmin.ac.kr/webzine.php?syear=2015&svolume=3&mcode=3&scode=1

김도희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3학번

스페인 Nebrija University 교환학생

2015년 1월 6일, 스페인을 마음 속에 그리며 꿈꿔온 지 6년 만에 스페인에 첫 발을 내디뎠다.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마드리드의 중심지인 Plaza del Sol(태양 광장)에 앉아 저물어가는 스페인의 태양을 바라보던 순간은 일 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 리드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던 5개월은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들로 가득하다.

필자가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Nebrija 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이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 모두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필자가 스페인으로 가고자 한 목적도 이 두 가지에 있었기에 무척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이었다.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스페인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스페인어 능력 시험의 시험관으로 활동하는 등 실력이 좋으셨고, 강의 역시 훌륭했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항상 열려있으셨다. 더 많은 것을 더 쉽게 가르쳐주려고 항상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마드리드 맛집을 묻는 것처럼 수업 외적인 질문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알려주셨다. 또한 계절 학기를 통해서 진행되는 스페인어 집중 코스는 단기간에 스페인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른 학우 분들께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입학 入学 Admi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