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립대학에 성곡글로벌센터 개원

  • 작성일 14.08.12
  • 작성자 조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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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08.07.(목) 몽골국립대학 내에 성곡글로벌센터가 개원했다.

이번 개원은 유지수 총장, 정승렬 국제교류처장, 강구철 법과대학 교수, 김충구 법과대학 교수 그리고 몽골국립대학 Dr. A. Galtbayar(갈트바야르) 총장, Dr. J.Batkhuu(바트후) 부총장, Dr. D. Solongo(설렁거) 법과대학장, Mendbayar(맨드바야르) 대외협력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성곡글로벌센터는 향후 몽골 유학생 유치, 학술 인력 양성, 교환 교수 및 몽골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민대학교가 최초로 해외 대학에서 공간을 할애 받아 타 대학 내에 센터를 개원한 것이라 국제 교류를 위한 전초 기지 또는 교두부를 마련한 것과 같은 의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국민대와 몽골국립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지난 2011.10.28.(금) 몽골국립대학 내에 한국법교육센터가 개원하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교육센터 개원 이후 시설투자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두 대학 간 지속적인 괄목할 만한 시너지 창출로 인해 이번 성곡글로벌센터 개원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몽골은 국민대학교와 많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4.04.01. 기준 총 115명(어학연수 14, 학부과정 55, 석사과정 40, 박사과정 6)이 재학 중이며, 몽골 내 6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채결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몽골국립대학은 몽골의 주요 대학 중 하나로, 1940년 설립된 후 현재 학생 13,758명의 규모로 국민대학교와 역사와 규모가 비슷하다.

유지수 총장은 이번 몽골 출장을 통해 몽골한국법교육센터 현황을 파악하고 몽골국립대학 총장과 면담을 통해 국민대와의 국제교류 협력방안과 다양한 학술교류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시행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였다.

이번 출장 중 유총장과 정승렬 국제교류처장은 몽골상공회의소 회장 박호선(정치외교 79) 동문을 포함 10여명과 만나 학교 발전을 위한 담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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