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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전 공간디자인학과 특강] 래미안이 제안하는 차세대 주거 플랫폼 ‘NEXT HOME’

  • 작성일 25.12.10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76

지난 11월 6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조형대학은 50주년을 맞이하여 조형전을 개최하였다. 조형전 오프닝의 첫 특강은 공간디자인학과(주임교수 최경란)에서 기획한 삼성물산 주택상품디자인팀을 총괄하고 있는 금귀선 팀장의 “래미안이 제안하는 차세대 주거 플랫폼 ‘NEXT HOME’”이었다. ‘넥스트 홈’은 최근 용인 동백지구 테스트 베드에 실제로 구현된 래미안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되어 탄생한 미래 주거 모델이다. 이 테스트 베드는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내부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금귀선 팀장은 ‘넥스트 홈’에 적용된 ‘넥스트 라멘’ 구조와 ‘넥스트 인필’ 시스템 등을 소개하였는데, 넥스트 라멘구조는 기존 벽식 구조를 탈피하여 수직 기둥과 수평 부재를 결합한 형태이고, 조립식 모듈형 건식 자재를 사용하여 바닥, 벽체, 욕실 등을 구성하는 넥스트 인필은 실내 공간의 구조 변경이나 리모델링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거주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래미안이 개발한 기술들을 통해 공간의 가변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여 미래 주거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주목받은 기술은 ‘넥스트 배스(Next Bath)’와 ‘넥스트 퍼니처(Next Furniture)’였다. 모듈형 욕실인 넥스트 배스는 외부공w장에서 제작된 사용자 맞춤형 욕실을 주택 내부로 가져와 배관만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넥스트 퍼니처는 저마다 다른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는 붙박이 가구로 자유로운 이동과 재배치가 가능하여 공간의 확장과 분리를 용이하게 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특강에는 공간디자인학과, 일반대학원 공간디자인학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조형대학, 건축대학 등 100여 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여, 삼성물산 래미안 '넥스트 홈'이 그리는 미래 주거공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문화디자인학과와 삼성물산은 미래 주거공간디자인과 관련된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연구 확산 및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공동산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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