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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은 늘 도전에서 시작된다”… 목요특강에서 청년에게 전한 메시지

  • 작성일 25.09.22
  • 작성자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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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9월 18일(목)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49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임정덕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했다. 임 교수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를 주제로, 대학 생활의 의미와 청년 세대가 유념해야 할 교훈을 짚으며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학생들에게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임 교수는 자신의 저서 『K속도-한국 경쟁력의 뿌리』를 소개하며 한국 경제 발전의 독특한 속도와 그 함의를 함께 설명했다.

 

 

임 교수는 대학 시절을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길을 나선다는 것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그러나 준비된 도전은 반드시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무엘 울만의 시 「청춘(Youth)」을 인용해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정신적 지주를 마련할 것을 권했다.

 

강연에서는 정화의 항해, 임진왜란, 한일 국교 정상화 등 역사적 사례를 간략히 소개하며 새출발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교훈을 풀어냈다. 또한 ‘K속도’를 통해 한국 경제 발전을 분석하며 “빠름은 단순한 성급함이 아니라 생존과 도전의 결과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안전하고 정직하며 믿을 수 있는 속도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임 교수는 “여러분 세대는 과거처럼 값싼 모방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통찰과 지혜를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바라보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운영해 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각계 연사 약 650명이 강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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