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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0일(수) 각 단과대학과 대학원별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식에는 여러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50명(학사 950명, 석사 587명, 박사 11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국민대는 졸업생들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차세대 ON국민 포털의 안정화와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E-campus의 온라인 학습 환경, 데이터 기반 학습 설계 지원, 그리고 K-스마트멘토를 통한 진로 탐색 등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이끌어냈다.
온라인 시스템 고도화뿐만 아니라,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양자캠퍼스’를 선포하며 양자기술 기반의 교육 인프라와 융합형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 기술, 국제화 교육을 중심으로 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을 강화해왔으며, 최근 각광받는 기술들을 연구하는 첨단학과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교육 혁신과 노력의 결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이러한 국민대만의 교육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전반에서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를 통해 “AI와 양자기술이 이끄는 기술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졸업을 맞이한 여러분은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갈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그것을 활용하는 인간의 창의성과 태도”라며, “국민대학교의 인재상인 ‘도전하는 국민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기보다 이를 기회로 여러분 각자의 삶의 목표에 도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