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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주관 HUSS 환경컨소시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와 MOU 체결

  • 작성일 25.08.14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35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HUSS 환경컨소시엄(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이하 환경컨소시엄)이 지난 7월 25일(금)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첫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체결식은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강윤희 단장과 이원덕·박창건·문익준 교수 및 홋카이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이와타니 노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교류 △사회과학·기후변화·인문학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 △상호 기관 방문을 통한 협력 증진 △기후·환경 분야 중심의 공동 연구 △공동 강의 및 학술 활동 △연구 및 교육 관련 재정지원 기회 모색 △기타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윤희 단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학술교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상호 발전의 기회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 직후 진행된 공동 학술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과 일본의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이원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창건 교수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일본 에너지 기본계획 변화: 친환경성과 경제성의 상생을 위하여」라는 발표를, 니카야마 류지 교수(홋카이도대)가 「홋카이도 환경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치 나오미 교수(홋카이도대)와 문익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후 7월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소속 참석자들은 홋카이도 북부 지역의 주요 기후·환경 현장을 답사하였다. 오호츠크 유빙관, 시레토코 국립공원, 구시로 습원, 유바리 친환경 농장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에너지·기후·환경 정책 현황과 지역 기반 실천 사례를 조사했다. 특히, SDGs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과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환경교육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적용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였다.

 

HUSS 환경컨소시엄은 이번 교류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한·일 학술 협력을 심화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동 연구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HUSS 환경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 하에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와 더불어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학문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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