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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3년 연속 S등급 달성

  • 작성일 25.08.13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56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비롯하여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제도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결과다. 

 


지난 1~2주기 6년 동안 국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기본 방향에 맞춰 교육 전반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학사 제도의 유연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모집인원 3천 명이 넘는 수도권 대형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S등급을 받은 사례가 드문 만큼,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최대 규모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로 828명을 모집했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전공 상담교수를 배정하는 등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업·진로 지도를 강화했다.

 

전공 선택의 기회를 재학생에게도 확대했다는 것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국민대는 기존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메가스쿨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메가스쿨 교육시스템은 창업 프로그램, 인턴십,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국민대만의 유일한 특화 제도로, 전공자율선택제와 함께 모든 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재학중 1회에 한정했던 전부 · 전과제도를 횟수 제한 없이 재학 중 8차 학기 전이라면 연 2회씩 매 학기 지원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학사 운영 및 행·재정적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도 눈에 띈다. 국민대는 기초학문과 인문·예술·사회 등의 교양과목을 긴밀히 연계해 기초학문 전공들이 안정적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여러 전공의 균형적인 발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나아가 전공기초 과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 문해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늘려 학생들의 학문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그 외에 ‘TEAM 교육인증제’를 통해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수업과 실습 활동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폭과 깊이를 함께 높였다는 점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국민대는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학내 의견 수렴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생활관비·시설 지원 등 실질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3년 연속 S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선택 자율성을 존중하고 꾸준한 융복합 교육을 통해 궁극적으로 경계없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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