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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학원, 국가유산기능인협회와의 관학협력 협약 체결

  • 작성일 25.06.17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83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행정대학원(원장 하현상)이 국가유산기능인협회(이사장 한진석)과 2025년 6월 11일 국민대학교에서 관학협력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행정가 양성과 K-문화유산 진흥을 위하여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해에 단행된  국가유산기본법 재편 및 국가유산 관련 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정부와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ㆍ지역유산 진흥 정책들이 야심차게 추진됨에 따라,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은 현장 중심의 유산 돌봄 전문인력 충원 확대 및 가치창출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학예연구사 육성의 수요증가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미술관ㆍ박물관학전공'에 추가하여 '문화예술행정학전공'을 신설함으로써 국가유산 및 K-문화예술 진흥을 견인할 수있는 융합형 학예연구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학교 하현상 행정대학원장, 김연희 미술관ㆍ박물관학전공 주임교수 겸 문화예술행정학전공 주임교수,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엄원식 이사장, 김식경 수석 부이사장, 김진욱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가치창출형 K-문화예술 진층을 위한 융합형 학예전문인력 양성과  국가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제도 발전을 위한 실질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국가유산기능인협회는 1988년에 창립되어 우리 나라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통기술의 전승을 위해 헌신해 온 국가유산기능인들의 대표 단체로서, 현재 대목·소목·조각·화공(단청)·모사·표구·도금·온돌·미장·조경 등 24개 종목에서 1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유산 및 지방무형문화유산 보유자 등 뛰어난 장인들이 함께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기능인협회는 소중한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유산수리기능인의 전통기법 진흥대회, 국가유산 보수전문교육, 국가유산기능인 작품전 등을 개최하여 기능인들의 기술 향상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의 국가유산기능인을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과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교육,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대응, 기타 필요한 사항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나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현상 행정대학원장은“한류 열풍을 넘어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문화강국으로서의 확고한 글로벌 위상 정립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국가유산기능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하여 현장중심의 문화예술행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있는 첫 단추를 끼웠다”고 언급하면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이 국가유산기능인협회와 손잡고 향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가치창출 역량을 겸비한 공공 문화유산ㆍ문화예술 학예전문가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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