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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공학과, 예술과 공학이 만나는 <The Drawing> 전시 개최

  • 작성일 25.04.30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33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오는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국민대학교 조형관 갤러리에서 전시회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선의 역학: 감정을 그리다’를 부제로, 공학과 예술의 융합적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김진우 작가가 총괄 기획을, 이동헌 교수(자동차공학과)가 강의 지도와 전시 운영을 맡아, 학제 간 창의적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은 자동차공학과의 전공 수업인 「자동차 Adventure Design」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드로잉 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다. 이 전시는 공학 설계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미적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융합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 이공계 전공과목 중 예술과의 융합을 시도한 선구적인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2024년부터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IASA)와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전시회에는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를 초청하여 협동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공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학생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며 전시에 다층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진의 교수(홍익대 동양화과)는 “공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주희 미술평론가는 “자동차공학과, 동양화과, 현대미술작가들의 드로잉은 동일한 양식에서 출발해 감성적이면서도 학술적인 진화를 보여준다. 삶을 고양하고 아름답게 설계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담긴 드로잉에서, 동질감·차이·반복·변이 등 선의 다양한 역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평했다.

 

이 전시는 국민대학교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사업단(단장 신성환)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동헌 교수는 “드로잉 기반 학습을 통해 공간지각능력과 메타인지 능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며 “융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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