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플러스 - 국제교류 | 커뮤니티 | 국민 NEW&HOT | 뉴스플러스 - 국민대학교 국제교류팀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환경동아리 넷제로, 우산 공유 활동 통해 공유 경제 실천한다

  • 작성일 25.04.16
  • 작성자 김은지
  • 조회수 209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러시아유라시아학과 강윤희 교수)의 환경동아리 ‘넷제로’가 4월 16일(수)부터 캠퍼스 내 우산 공유 활동을 통해 공유 경제를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환경 운동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사용자들의 환경 보호와 공유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공유하는 경제 모델이 주목받는 시류에 맞춰, 일상적으로 필요하지만 예기치 않은 일기예보로 인해 사용 후 방치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은 우산에 대해 공유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활용되는 우산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하였다.


학생들은 국민대 캠퍼스를 중심으로 공유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필요할 때 우산을 쉽게 이용하고 양심적으로 반납하여 지속 가능한 공유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기후변화 적응 및 학생 편의 증진 △공유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정착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 실천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 및 연구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 변화 속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우산을 공동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유 경제를 활용한 기후변화 적응 모델을 연구하고, 국민대 지속가능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용 후 반납 시 우산꽂이는 제한되어 있지 않아 사용 이후 이용자가 원하는 위치의 우산꽂이에 반납하면 된다. 자율적이고 간단한 이용 방식 덕분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 내에는 북악관, 과학관, 경영관, 경상관, 성곡도서관, 공학관, 미래관, 예술관, 조형관, 법학관 등 총 10개 건물에 우산꽂이가 상시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의 우산꽂이에는 사업 설명과 위치 안내가 포함된 QR코드가 함께 부착되었다.

 

 
이용자는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설문은 2025학년도 지속가능보고서의 데이터로도 활용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원활한 운영과 지속 가능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넷제로 동아리 회장 배은경(한국역사학과 22) 학생은 “국민대 내에서 원활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되고 원활한 운영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넷제로 동아리의 우산 공유 경제 활동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제로 동아리는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의 기후‧환경 학술동아리로서, ESG,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중점을 맞춰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지난해에는 여러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분석한 이후 국민대의 지속가능보고서를 작성, 발표하였으며, 각종 국내외 ESG‧탄소중립 관련 행사 및 포럼에 참여하였던 내용을 바탕으로 기후‧환경 관련 캠페인 및 다양한 학내 활동을 진행하였다.

 


 

입학 入学 Admi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