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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홍성균 前 한국GM 전무 초청 ‘자동차의 미래’ 특강 열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자동차융합대학이 홍성균 前 한국GM 전무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전과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Brain Korea 21(BK21)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의 <자동차융합세미나>에서는 매주 자동차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균 前 전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상식을 버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모든 분야를 융합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시대”라며 “이것이 자동차의 신기술에도 접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를 함께 비교하며 “오염물질이 미배출되는 전기차의 장점을 넘어 수소차는 미세먼지 정화기능까지 갖추고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길다는 특징이 있다”며 “향후 Fuel cell(수소 연료 전지)가 미래자동차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끝으로 “IoT, AI, VR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하여 초연결 사회로 진입한만큼, 융복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前 전무를 포함하여 현대자동차 안창남 글로벌마스터, 삼성전자 이명우 변리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승환 부문장 등이 이번 학기 연사로 나선다.
한편, 홍 前 전무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 한국GM · 중국GM 개발담당을 거쳐 대지 오토모티브 부사장을 역임한 자동차전문가다. 지난 2013년에는 자동차산업발전 유공에 따른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