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프런티어전형 490명 등 1995명 선발…학생부교과전형 생기부 성적 100% 반영

  • 작성일 23.09.12
  • 작성자 박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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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884명, 자연계 966명, 예체능계 145명 등 1995명을 선발한다. [사진 국민대]

 

국민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문·기술·예술을 융합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디자인,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 이미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884명, 자연계 966명, 예체능계 145명, 총 1995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 기준으로 살펴볼 때,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49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예체능계 38명을 포함해 490명,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403명을 모집한다.


  강동욱 입학처장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수 제한은 없다. 학업 능력 검증 절차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면접이 있는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개별 확인 면접방식이다.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국민프런티어전형과 달리 전공 잠재력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지원하는 전공에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고, 전공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해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체육 특기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수상 실적(입상성적)으로 1단계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 등의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특히 연기·회화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1단계 실기 100%로 고사를 진행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기, 면접, 학생부 교과 등 전형 요소로 2단계 고사를 진행한다.


국민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2021~2023학년도 전형 결과 통계 자료를 통해 합격 가능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나 입학팀, 입학사정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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