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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창립 29주년 기념식 개최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 : 윤정국)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이 12월 22(목) 오후 2시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유지수 총장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경우 대외협력부총장과 처장단, 대학노동조합정책연대 부회장 권인철 광운대 위원장, 장준민 울산대 위원장을 비롯한 대학 노동조합 위원장, 전임 노동조합 위원장 그리고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윤정국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직원이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의 본질적 기능을 실현하는데 큰 축을 지탱하는 진정한 ‘주체’ 로서의 당당함을 잊지 말고 대학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하며,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문화가 제대로 형성된다면, 개교 70년을 보내며, 노사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는 국민대학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2012년 6월부터 교수, 교직원이 함께 ‘작은 정성 큰 가치’ 실현을 위해 진행해온 ‘학교사랑 장학금’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포함 5,000만을 개교 70주년 및 노동조합 창립 29주년 기념으로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1987년 노동조합 결성이후부터 지금까지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약 30년간의 노동조합의 투쟁, 화합, 발전의 역사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