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차주헌 국민대 산학협력단장(가운데 왼쪽)과
현종혁 롯데백화점 노원점장(가운데 오른쪽)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지점장 현종혁)이 8월 31일 오후 2시 청년 창업가들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현종혁 점장, 김병국 지원팀장, 문태훈 영업기획담당매니저, 김현우 영패션 Floor장, 전윤주 파트리더, 국민대 차주헌 산학협력단장, 국민대 임홍재 LINC+사업단장, 김민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천애리 온투(onto) 대표, 탁진주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청년 창업가의 유통판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민대와 롯데백화점은 스타트업인 온투(onto)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THE DOGCAT'을 오는 9월 5일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ㆍ수원점ㆍ울산점에 입점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의 유통 판로개척 지원에 나서게 된다.
'THE DOGCAT'은 천애리 온투(onto) 대표 등 국민대 테크노 디자인 전문대학원 브랜드랩 학생들이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브랜드랩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제품개발에 참여,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에코백, 파우치, 핸드폰 케이스, 의류 등 다양한 패션소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개발을 총괄한 김민 국민대 테크노 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는 “제품을 사용할 때 한번이라도 더 반려동물들 떠 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판매 수익의 일부를 버려진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여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노원점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벼룩시장(flea market),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